서울랜드의 두쫀쿠 이벤트

서울랜드의 두쫀쿠 이벤트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발렌타인데이 키워드에 놀이공원과 두바이쫀득쿠키가 동시에 얹히며 서울랜드가 2월 14일 하루를 통째로 이벤트로 채운다.

서울랜드가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커플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 ‘럽스타 서울랜드’를 선보인다.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 등 두 명이 한 팀으로 입장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서울랜드 곳곳에서는 디저트 증정 이벤트부터 음악 공연, 커플 참여 프로그램, 불꽃놀이까지 하루 종일 발렌타인데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가장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두바이쫀득쿠키, 이른바 ‘두쫀쿠’를 받을 수 있는 현장 미니게임이다. 이벤트는 2월 14일 오후 2시 14분에 진행되며, 미니게임에서 승리한 214커플에게 두쫀쿠 선물 세트가 제공된다. 최근 오픈런과 품귀 현상으로 화제를 모은 디저트를 놀이공원에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해당 이벤트는 연인이 아니어도 2인 1팀이면 참여 가능하며, 세부 방식은 서울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음악으로 분위기를 더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서울랜드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숲)’과 협업해 ‘럽케스 음악공연’을 진행한다. SOOP의 콘텐츠 ‘찾아가는 락케스’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는 음악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사랑을 주제로 한 OST와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공연은 2월 14일 오후 6시 서울랜드 통나무소극장에서 열리며, SOOP 플랫폼을 통해 생방송으로도 공개된다. 서울랜드 공식 SNS를 통한 사연과 신청곡 접수 코너도 운영된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벤트홀에서는 커플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로맨틱 매직쇼가 진행되며, 참여 커플에게는 초콜릿과 장미꽃 등 발렌타인데이 기념 선물이 제공된다. 삼천리동산에 위치한 ‘AI 머털점집’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커플 궁합 체험이 가능하다. 서울랜드 캐릭터 머털이가 점술사로 등장해 음성 인식을 통해 궁합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색다른 체험 요소를 더했다.

오후가 되면 불꽃놀이가 발렌타인데이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음악과 함께 연출되는 불꽃놀이는 커플 방문객에게 특별한 하루의 마지막 장면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불꽃놀이는 설 연휴 기간에도 이어져 연휴 동안 서울랜드를 찾는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랜드는 겨울 시즌 콘텐츠도 함께 운영 중이다. 눈썰매장은 일반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로 구성돼 연령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빙어낚시 체험도 마련돼 있다. 뜰채를 활용한 방식으로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이번 ‘럽스타 서울랜드’는 연인뿐 아니라 친구와 가족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이벤트”라며 “두바이쫀득쿠키 증정 이벤트와 음악 공연, AI 체험 등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색다르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