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용 및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포항시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용 및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ㅣ 포항시




실무 중심 교육으로 담당자 역량 제고
도심부터 읍면동까지 촘촘한 감시망 구축
포항시는 4월 7일 불법 광고물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운용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무분별한 불법 현수막과 유해 전단지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을 방지하고, 일선 담당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높여 보다 효율적인 단속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은 불법 광고물에 기재된 전화번호로 반복 발신을 통해 해당 회선을 점유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전화를 수신할 경우 위반 사항과 행정처분 안내 문구를 송출해 광고주의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스템 운영 및 관리 방법 △단속 대상 번호 등록 절차 △현장 민원 대응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구·읍면동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단속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화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상습 불법 광고물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은 물론 읍면동 전역에 걸쳐 감시망을 확대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용은 불법 광고주의 영업 수단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강력한 대응책”이라며 “앞으로도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포항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