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모바일_기사편

마비노기 모바일_기사편




자체 애니메이션 파이프라인 기반
게임 세계관의 감성과 몰입감 강화
3D 테크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 로커스가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클래스 영상을 잇달아 제작하며 국내 정상급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로커스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암흑술사’ 영상에 이어, 15일 공개된 ‘기사’ 편까지 총 두 편의 시네마틱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하이엔드 비주얼을 통해 마비노기 모바일 특유의 서정적이고 활기찬 세계관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안점은 신규 클래스 ‘기사’의 고유한 이야기와 전투 방식을 시청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로커스는 입체적인 3D 공간감 위에 2D의 회화적 표현을 덧입힌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서 아티스트의 붓 터치감을 살려내는 핸드페인팅 기반의 ‘페인터리(painterly)’ 스타일을 적용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마비노기 모바일_암흑술사편

마비노기 모바일_암흑술사편

이 기법은 3D 공간 내에서 회화적 질감을 세밀하게 다루는 고난도 기술이다. 로커스는 고도화된 자체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캐릭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액션을 회화적 느낌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이는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조화시키는 로커스만의 ‘테크-아트(Tech-Art)’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황수진 로커스 부사장은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젝트는 로커스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로커스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 유저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로커스는 이번 협업으로 다진 기술적 토대를 바탕으로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과의 파트너십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자체 오리지널 IP의 시각적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