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자사 부스를 설명하고 있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왼쪽). 사진제공|롯데홈쇼핑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에게 자사 부스를 설명하고 있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왼쪽). 사진제공|롯데홈쇼핑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롯데홈쇼핑이 최근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쇼케이스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산업통상부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국내 유통기업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축적한 수출 지원 경험과 성과를 인정받아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방송사업의 특성을 접목한 차별화 지원을 선보였다. 쇼케이스 스튜디오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 프리미엄 기저귀 ‘로맘스’ 등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며 실시간 판매를 병행했다. 특히 동남아 대표 e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 틱톡 라이브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해 이목을 끌었다. 유통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은 유통채널 입점과 수출·총판 계약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그간 축적한 수출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했고, 쇼케이스와 수출상담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