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            사진제공 |KT&G

KT&G 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 사진제공 |KT&G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KT&G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을 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양측은 4월 2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과 이창섭 중진공 기획관리이사를 포함해 8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경제를 살리고 청년 창업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이다. 중진공이 발굴하고 키워낸 지역 기반의 청년 창업 기업들은 앞으로 팝업스토어와 전시회 운영 지원을 받는다.

온라인 SNS 홍보 활동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컬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넓혀 실질적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청년 창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KT&G의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스타트업캠프’ 참가자들과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청년창업 육성과 지방경제 활성화가 강조되는 대외환경에 발맞춰 이번 민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9개 기수를 운영하며 총 182개 창업팀을 세상에 내보냈다. 이들이 기록한 누적 매출은 314억 원이며 유치한 투자금도 131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KT&G는 2022년 ‘일자리창출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앞선 2021년에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며 창업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