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투개표소 화재 예방 및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논의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이 ‘2026년 제4차 소방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상북도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이 ‘2026년 제4차 소방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경상북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5월 15일 경북도청 119작전회의실에서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2026년 제4차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도내 소방서장 등 소방지휘관 30여 명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도내 주요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유산 등 25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사찰과 산림 인접지역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청사와 투·개표소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투표 기간 중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가오는 여름철 극한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각 소방관서는 지역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재정비해 도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주소방서 등 6개 소방서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황명석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부처님 오신 날과 지방선거는 도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작은 위험요소도 사전에 살펴야 한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행사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