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타임’ 배너 “알바돌 별명, 지금의 우리를 만든 값진 시간” [화보]

입력 2023-05-23 0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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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피크타임' 우승팀 VANNER(배너)가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6월호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는 배너가 우승을 자축하는 밝고 명랑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태환, GON(곤), 혜성, Ahxian(아시안), 영광 다섯 멤버들은 첫 완전체 화보 촬영이지만, 프로다운 당당한 포즈와 소년미를 마음껏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태환은 “긴장되는 마음으로 왔는데, 다양한 옷을 입어보며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피크타임'에서 줄곧 상위권을 차지하며, 우승을 차지한 배너. 혜성은 “태환이 형을 비롯한 멤버들에게 고마워요. 태환이 형이 '피크타임'에 나가자고 제안을 해준 덕분에 저희 팀에게 또 다른 기회가 왔다고 생각해요. 또 제가 걱정을 하고 있을 때 곤이 형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됐어요. 무대에서 넌 최고라고 말해줬죠. 그 말을 믿고 함께 의기투합해 열심히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팀과 무대에 오르는 꿈을 지키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바돌’이라는 별명을 얻은 배너는 그간의 시간을 떠올리며 느꼈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혜성은 “지금의 저희를 만들어준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막내 영광은 “힘이 들 때 동경하는 선배분들의 영상을 일부러 찾아봤어요. 팬이었던 이기광 심사위원을 비롯해 멋진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나도 그분들처럼 꿈을 꼭 이룰 거라고 다짐했죠.”라고 포기하지 않는 면모를 보여줬다.

다른 팀과는 견줄 수 없는 배너의 정체성을 묻는 질문에 태환은 “서로를 잘 안다는 점인 것 같아요. 그래서 팀워크도 탄탄한 것 같고요.”라고 말하며 배너만의 끈끈한 우애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태환은 “언젠가는 코첼라 공연을 해보고 싶습니다. 꿈을 꾸고 노력하면 이루어질 거라 믿어요.”라고, 곤은 “빌보드 차트인. 멤버들과 열심히 꿈꿔보겠습니다.”라고, 영광은 “마마의 피날레 무대를 꾸미는 날을 꿈꿔요.”라고 목표를 말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배너의 인터뷰와 더 많은 화보 사진은 코스모폴리탄 6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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