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암병원 유영동 교수, 마카오에 단일공 로봇수술 전수

입력 2024-06-25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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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초, 아태지역 4번째 도입된 단일공 로봇
로봇수술 준비부터 수술까지 멘토링 통한 술기 전수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을 지도하는 유영동 교수(왼쪽 두번째)와 마카오 의료진들. 사진제공|고려대안암병원

단일공 로봇 담낭절제술을 지도하는 유영동 교수(왼쪽 두번째)와 마카오 의료진들. 사진제공|고려대안암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간담췌외과의 유영동 교수가 최근 마카오 CHCSJ 병원을 방문해 단일공 로봇수술을 전수했다. 유 교수는 마카오 CHCSJ 병원에 방문해 단일공 로봇수술 기기의 설정을 지도 감독하고, 실제 3례 이상의 담낭절제술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 병원에 도입된 단일공 로봇수술 기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4번째로 도입된 것으로, 홍콩-마카오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서도 처음이다. 유 교수는 고려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로 안암병원 간담췌외과에서 췌장암, 췌장질환, 담도암, 담도질환, 간이식, 로봇과 복강경 췌담도 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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