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59) 강원도지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돌발 사건이 발생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4일 강원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정질의에 답변 하던 중 식은 땀을 흘리다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최문순 깅원도지사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상태가 호전돼 공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2일 평창에서 개막한 제6회 세계산불총회 개막식과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전날에는 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 피로가 겹친 것으로 보인다.
또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날 새벽 3시경까지 도정질의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느라 숙면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