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영결식]김수한 추도사 "고인의 생애는 대한민국 민주헌정사 그 자체"

[김영삼 영결식]김수한 추도사 "고인의 생애는 대한민국 민주헌정사 그 자체"

-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 국회의사당서 거행

- 이명박 전 대통령, 김무성 문재인 대표,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참석. 박대통령 감기몸살로 영결식 불참. 박대통령 서울대 병원서 영구차 전송. 손명순 여사 상도동 자택에서 출발해 국회 영결식장 도착

- 황교안 장례위원장 조사 "영결식장이 거행되는 국회의사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신이 오롯이 남아있는 곳. 이념과 종교,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통합의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하늘에서도 우리나라를 지켜달라"

- 김수한 전 국회의장 추도사(1) "민주주의와 민권을 위해 모든 것을 남김없이 바치신,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신 분. 실로 대통령의 생애는 시련과 극복, 도전과 성취의 대한민국 민주헌정사 그 자체였다"

- 김수한 전 국회의장 추도사(2) "고인은 거짓과 위계, 음해와 사술을 배격하고 한결같이 '대도무문'의 정도를 걸어왔으며 퇴임 후에도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의 역할을 하셨다"

- 김수한 전 국회의장 추도사(3) "대의 앞에 단호하고 이웃에는 따뜻한 분.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국민을 대신해 말씀드린다. 참으로 수고 많으셨고 고맙습니다. 그토록 사모하시던 하나님 품에서 안식하소서"

- 김영삼 전 대통령 국가장, 김동건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