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5년만에 당명을 개정, 자유한국당으로 새출발한다.
자유한국당은 오늘(14일) 국회에서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 버스 출정식을 연 뒤 오늘 27일까지 4차례에 걸쳐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을 순회한다.
또한, ‘최순실 게이트’ 이후 안팎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당의 쇄신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할 예정이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당명개정은 개혁과 쇄신의 끝이 아닌 시작"이며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활짝 열고 대한민국의 숭고한 가치를 확고하게 지켜 달라는 국민들의 원대한 포부와 비전을 담아, 오로지 국민만 보며 달릴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자유한국당 전국위는 총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상정된 당명 개정안을 만장일치 박수로 의결했다.
동아닷컴 최희수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자유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