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봉사단 ‘같이’, 가정의 달 맞이 이웃사랑 실천

입력 2024-05-27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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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 청년봉사단 ‘같이’가 지난 26일 영광군 소재 참사랑요양원을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 | 영광군 청년봉사단

전남 영광군 청년봉사단 ‘같이’가 지난 26일 영광군 소재 참사랑요양원을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 | 영광군 청년봉사단

전남 영광군 청년봉사단 ‘같이’가 지난 26일 영광군 소재 참사랑요양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영광군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봉사단 ‘같이’ 단원들과 영광군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장보영 강사 등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단원들은 실내화 그림 그리기 활동과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고, 어르신들은 청년봉사단 단원들과의 만남을 즐겁게 여기며 따뜻한 마음으로 환영했다.

강성심 청년봉사단 단장은 “5월 가정의 달에, 요양원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큰 보람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소외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참사랑요양원장은 “요양원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역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성문 영광군 청년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며, 또한, 영광군에 활동하는 청년단체 또는 청년 공동체와의 연합 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센터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청년봉사단 ‘같이’는 영광군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봉사단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더욱 살기 좋은 영광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청년 자원봉사 활동과 영군 청년센터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영광군 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영광군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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