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전경. 사진제공ㅣ충북교육청
이번 대회는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도내 초·중·고 교원이라면 누구나 교과 교육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융합 교육활동 등의 분야에서 개인 또는 공동연구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수업 혁신 사례연구대회 활성화를 위해 입상자 비율을 출품작 수의 40%에서 60%로 확대하고, 충북대회 1, 2, 3위 입상자 전원을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표절 및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을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는 이달 23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열리는 사전 설명회에서 운영 일정, 심사 방법, 출품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수업 혁신 특강을 진행한다. 4월에는 참가 교사들과 현장 지원단을 매칭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초·중등 교원은 3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시·군 교육지원청에, 고등 교원은 도 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교수 활동은 학생의 발달 단계 및 학습 능력과 수준, 적성과 소질을 고려해 흥미와 수업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라며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의 환경에 노출된 학습자의 특성에 적합한 미래형 수업으로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사례들을 공유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