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점자 민원 업무 안내 책자 ‘제작’

입력 2024-03-11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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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 전경. 사진제공ㅣ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이 점자 민원 업무 안내 책자 50부를 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시각장애인이 민원 업무를 처리할 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이 안내서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최신판은 관련 법령의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해 정비했다.

점자 책자에는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 제도 안내, 주요 민원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안내 등 민원 처리에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 모든 사람의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점자와 한글로 정보를 제공한다.

제작된 점자 책자는 군청 민원실과 읍¤면 사무소,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협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신체적 능력과 관계없이 모든 주민에게 동등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군의 노력이 보인다.

군 관계자는 “배려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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