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전경. 사진제공ㅣ충주시청
하지만 앞으로는 계약업체가 정부 시스템인 ‘문서24’와 ‘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계약서류를 e-호조 시스템에 전자파일로 보관해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불편과 문서 분실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계약 서류를 지하 서고에 보관하던 관행 대신 전자화해 보관함으로써 문서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종이 사용량을 줄여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계약서류 온라인 제출로 업체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내년 1월부터는 환경수자원본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까지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충북)|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