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2판4판 난장판 공연 모습. 사진제공|음성군청
퍼레이드는 부윤초 대취타팀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SA엔터테이먼트(엔젤킹)팀부터 9개 읍면 대표단, 국민건강보험공단, 팀청문(청소년자치기구), 음성문인협회,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음성군 가족센터, 외국인 인플루언서 음성품바축제 체험단까지 총 16개 팀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음성 시장로 거리에 모인 모든 팀들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한 단체 플래시몹은 장관을 이루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설성공원에서 EDM 파티와 90년대 댄스 음악과 함께 펼쳐진 2판4판 난장판 공연이 열렸다. 흥겨운 음악과 재미있는 공연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판4판 난장판 공연이 끝난 후에도 미스터트롯 2에 출연한 김용필의 콘서트와 양재기의 품바 공연이 이어져 마지막 순간까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25회 음성품바축제는 이렇듯 화려한 퍼레이드와 흥겨운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1회 음성N품바 경연대회와 전국 품바 가요제(축하공연 씨야 이보람)가 진행돼 5일간의 축제 일정이 마무리된다.
‘음성품바축제’는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축제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음성|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