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업 성장 촉진, 지역 경제 활력화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 | 충북도청
충북도는 2024년 첫 번째 방사광가속기 지원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가속기 기반 시설 구축,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혁신적인 빔라인 구축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문 인력 유치와 양성, 종사자 정주 여건 개선, 부품·장치 산업 육성, 기업·연구소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국내외 빔라인 활용 현황을 분석하고, 신성장 전략산업과 국가 첨단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빔라인 구축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방사광가속기 부지 조성과 전력 인입, 진입도로 공사 등 기반 시설 추진 상황도 보고됐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방안들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방사광가속기를 지역 경제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여 혁신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방사광가속기의 정상추진을 위해 노력해 가속기와 연계된 기관·기업 유치 및 지원시설 조성으로 청주 오창이 과학도시로 발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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