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청소년 안전신문고 SNS 영상 제작 공모

울산시청

안전신문고 홍보 통한 안전문화 확산
우수 20명 선정, 5~50만원 차등 지급
180여명, 5000원 모바일 상품권 제공

울산시가 오는 4월 20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안전신문고 SNS 영상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안전 지식을 함양하고 안전 감수성을 높여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안전신문고 홍보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으로 20~60초 이내 짧은 SNS 영상 콘텐츠(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를 제작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개인 SNS 계정에 제작한 영상과 해시태그를 등록하고 오는 4월 2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서 등 서식은 시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심사 결과는 오는 5월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은 우수작 등에 선정된 20명에게 5~50만원 차등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중 180여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시가 최초로 개최한다”며 “청소년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소년들이 참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신문고는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홈페이지·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