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상반기 문화관광체육 분야 공모사업 접수

입력 2023-04-06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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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4월 21일까지 접수…총 3억 2000만원 규모
문화예술·반구대암각화 관련 사업 등 공모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문화관광체육 분야 사업 2차 공모에 들어간다.

시는 ‘2023년 상반기 2차 문화관광체육 육성 공모사업 지원계획’을 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 관광, 체육 분야 비영리 법인이나 단체 등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규모는 3억 2000만원 정도다.

공모 분야는 문화예술, 관광, 체육, 반구대암각화 관련 사업으로 보조금은 1개 사업별 5,000만 원 이내이며, 반드시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자격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단체 운영비, 자본 형성적 경비, 외유성 해외경비를 사업으로 제출하는 경우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의 문화관광체육국 소관부서 분야별 담당자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오는 6월 중 개별 통보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사업별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1월에 진행한 상반기 1차 공모사업에 193건의 사업이 접수되어 최종 62건이 선정됐으며 6억 128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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