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천국민체육센터, 응급처치 체험의 날 운영

울산시설공단 동천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8일까지 ‘응급처치 체험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한 이용객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오는 18일까지… 참여 희망 이용객 대상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안내

울산시설공단 동천국민체육센터가 오는 18일까지 센터 1층 로비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영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천국민체육센터 수상안전관리 담당 직원들이 참여 희망 이용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동천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응급처치 체험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