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 내 어린이 출렁다리.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미니어처로 제작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6일부터 대왕별 아이누리 내 오두막 놀이터에 ‘어린이 출렁다리’를 신규 조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어린이 출렁다리는 시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금고 약정에 따라 울산 경남은행에서 출연받은 협력사업비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길이 7m, 폭 1m 규모의 미니어처로 제작됐다.
공단은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출렁다리와 함께 대왕별 아이누리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 대왕별 아이누리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