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실내화장실 등 총 72곳
위급 상황 시 신속 대응 가능
위급 상황 시 신속 대응 가능
![울산시설공단이 종합운동장권역 개방화장실과 실내화장실 전실 등 총 72곳에 설치한 비상벨.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6/12/125399552.1.jpg)
울산시설공단이 종합운동장권역 개방화장실과 실내화장실 전실 등 총 72곳에 설치한 비상벨.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비상벨시스템은 비상벨, 안심 비상벨 표지판, 경광등, 음성통화 호출 벨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비상시에 손쉽게 찾아 누를 수 있어 이용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개방화장실(종합운동장 3곳, 동천체육관 2곳)에 설치된 비상벨은 112경찰서와 연결돼 비상벨 버튼을 누르면 양방향 통화를 할 수 있다.
또한 경광등이 자동으로 울림과 동시에 112경찰서 상황실에 현장 주소가 표시돼 경찰이 적시에 출동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공단은 이번 비상벨시스템 설치로 공공장소에서의 범죄 예방·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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