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산자부 장관 표창… 해운·항만 ESG경영 문화 확산 공로

입력 2022-12-07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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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ESG경영, 공공기관의 당연한 역할과 임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BPA는 ▲부산항 초미세먼지 45%(기준연도 대비) 감축 ▲역대 최대 물동량 처리(2271만 TEU) 달성 ▲항만 하역장비 국산화 ▲종합청렴도 2등급·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등급 획득 등 9대 핵심성과를 내세워 해양·수산 분야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BPA는 지난해 노·사간 ESG경영 선포(5월)를 시작으로 전담부서를 신설(7월)해 ESG경영전략 수립을 통한 다양한 비재무적 활동과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항만 최일선에 있는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10개사와 ESG경영 선포식을 가지는 등 ESG경영 문화 확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강준석 사장은 “ESG경영은 국가와 사회의 이익·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당연한 역할과 임무”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산항만공사 핵심사업을 기반으로 연관산업과 더불어 시민과 상생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경영 유공 포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성과·가치 창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와 사회의 이익·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기관·개인에게 주는 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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