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조감도(왼쪽), 해월전망대 조감도(오른쪽). 사진제공ㅣ부산 해운대구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조감도(왼쪽), 해월전망대 조감도(오른쪽). 사진제공ㅣ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
부산의 관광명소 청사포 다릿돌전망대가 ‘U자형’으로 확장되고 달맞이길 해월정 아래 ‘해월전망대’가 조성된다.

부산 해운대구가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청사포 다릿돌전망대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산책로로 조성한 그린레일웨이에 위치하고 있다.
미포와 송정 사이에 위치해 해운대 바다와 도심 속 어촌인 청사포, 수려한 해안경관, 일출, 낙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 지난 2017년 9월 개장 이후 300만명이 다녀갔다.

구는 기존의 길이 73m, 폭 3m 규모로 상판이 해수면에서 20m 높이에 바다 방향으로 쭉 뻗은 일자형에서 길이 192m, 폭 3m 규모의 ‘U자형’으로 확장한다.

해월전망대는 길이 137m, 폭 3m 규모로 ‘해와 달을 함께 만나며 풍광을 누린다’는 의미의 ‘해월’로 이름 지었다. 해월전망대가 위치한 달맞이길은 동해안과 남해안의 경계 지점이라 한 자리에서 일출의 장관과 월출의 경이로움을 볼 수 있어 ‘대한8경’의 하나로 꼽힌다.

구는 해월전망대 조성 공사를 위해 미포~청사포 해안데크길을 차단했다.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우회 등산로인 문탠로드 산책길을 이용하면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갈 수 있다. 오는 8월 중순까지 해안데크길과 전망대 접속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임시통행로도 개설해 공사 준공 전까지 해안데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