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대구동구청
이번 프로그램은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동구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구파티마병원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공의의 인솔 하에 5명씩 4개조로 나눠 과별 병동 회진 실습과 긴급치료병상, 호스피스병동 등을 순회하며 의사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생생한 의료 현장을 경험하고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의료인의 사명감과 책임감, 윤리의식,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본인의 적성을 확인하고 의사의 꿈을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의대진학을 희망하는 동구 학생들을 위해 의료현장의 체험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구파티마병원 병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구청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