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 2월까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사진제공ㅣ음성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총력
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 2월까지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28일 음성군에 따르면 동절기 종합대책으로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 △주민 생활 안정 대책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 대책 △공공시설 점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13개 과제를 중심으로 수립했다.
군은 동절기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한파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해 신속하고 빈틈없는 주민 보호망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 노인복지관 등 23곳을 재난·재해 중점 점검 시설로 지정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시정해 화재 등 겨울철 재난 예방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더불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난방비 지원 대상을 100가구로 확대, 전년 대비 34가구를 더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경기침체와 더불어 고물가, 에너지 및 수도 요금 인상 따라 많은 군민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전 분야에 소홀함 없이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장관섭 기자 jiu67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