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모습. 사진제공ㅣ세종시청

세종시가 지난 21일과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하루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1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대규모점포, 아동복지시설 등 시설의 종사자는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응급상황에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세종)｜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