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시장(서있는)이 17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개인 컵 사용 문화 활성화로 기후 위기 대응에 지역 환경 활동가 50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7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개인 컵 사용 문화 활성화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환경 활동가 5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시에서는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공모사업에서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8일 환경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역 환경 활동가 20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공유하는 등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지역 환경 활동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개인 컵을 사용하는 문화가 구리시에 확산되어 온실가스가 감축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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