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추석 하늘공원 참배객 맞이 종합대책 마련

입력 2024-08-23 08: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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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원, 추석 당일인 9월 17일만 휴장
연휴 기간 봉안시설, 참배 간소화 시행
울산하늘공원 내에 있는 추모의집 전경.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 내에 있는 추모의집 전경.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 울산하늘공원을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연휴 기간 종합 운영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추석 당일인 내달 17일만 휴장한다. 봉안시설인 추모의집과 자연장지는 연휴 기간 정상적으로 참배가 가능하나 내달 14~18일 지난 설 연휴와 동일하게 참배 간소화를 시행한다.

참배 간소화는 명절마다 발생하는 주차 대란 해소, 각종 감염병 확산 예방, 대규모 인원의 밀집 방지를 위해 지난해 설 연휴부터 도입했으며 제례실 임시 폐쇄와 휴게공간의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다.

추모의집과 자연장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아울러 공단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연휴 기간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차례상 차리기와 헌화가 가능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하늘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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