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교육비 부담 완화
전북 전주시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으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되는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올해부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전주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원 신청자가 제출한 구비서류 등을 통해 지원요건을 확인한 후 ‘전주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을 오는 11월까지 확정해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전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대학생들에게 균등한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대학(원)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전개해왔다. 지원 방식은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형태로 사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대학생들이 사회 진입 전부터 지게 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도내 청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으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되는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올해부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희망자는 재학 또는 휴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전주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원 신청자가 제출한 구비서류 등을 통해 지원요건을 확인한 후 ‘전주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을 오는 11월까지 확정해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전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대학생들에게 균등한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해 대학(원)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전개해왔다. 지원 방식은 한국장학재단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에 대해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이미 발생한 이자액을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형태로 사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으로 대학생들이 사회 진입 전부터 지게 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도내 청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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