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해변 중심 행사 개최 등 호평
“주민 행복 공감 정책 지속 추진할 것”
부산 수영구가 지난 29일 동아일보사 주관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서 세계문화관광도시 분야 수상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강성태 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가 지난 29일 동아일보사 주관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서 세계문화관광도시 분야 수상 지자체로 선정된 가운데 강성태 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지난 29일 동아일보사 주관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서 세계문화관광도시 분야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국가 행복의 초석이 되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수영구는 지난 4년간의 문화도시 사업 성과와 광안리 해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축제·행사 개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18년 민선7기 강성태 구청장이 취임한 이래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수영’이라는 비전 아래 ‘변화의 중심, 도전하는 수영’을 구정 목표로 문화수영, 에코수영, 복지수영, 안심수영, 경제수영, 명품수영 등 6개 전략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있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이 지난해 12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대상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으며 더욱 본격적으로 문화관광 도시 수영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과 광안리해변도서전, 광안리 M드론라이트쇼, SUP(패들보드)존 운영, 펭수·BTS·바오패밀리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캐릭터존 운영 등 킬러콘텐츠 개발과 운영의 성과로 광안리는 MZ세대를 비롯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 잡게 됐다.

강성태 구청장은 수상소감에서 “구는 지역을 주민행복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11월 민락수변공원에서 열릴 빛 축제 ‘밀락 루체 페스타’를 통해 구는 민락수변공원도 또 하나의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행복 공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