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맘편한 태교패키지’ 사업,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

임신부들의 긍정적인 반응, 사업의 의미와 기대효과↑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의 ‘맘편한 태교패키지’ 사업이 임신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불과 한 달 만에 무려 78%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지역 4개 휴양시설이 협력해 추진하는 것으로,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며 태교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임신부들은 숙박, 식사, 부대시설 이용은 물론, 각 시설별로 마련된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신부들은 시설의 쾌적함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태교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충북도의 ‘맘편한 태교패키지’ 사업은 단순한 휴식 제공을 넘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충북도의 ‘맘편한 태교패키지’ 사업은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열악한 인구감소지역 임신부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