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물‧폐기 공인 이관 등 10개 분야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매뉴얼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폐지학교가 생겨나면서 해당 학교의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매뉴얼은 학교 폐지업무 추진계획 수립, 기록물‧폐기 공인 이관, 학교회계 관리, 물품‧재산 및 시설물 관리, 각종 해지 및 신고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 제작 TF’를 운영,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교 폐지가 결정된 이후부터 추진 시기별 업무 내용을 작성 예시와 서식 위주로 수록해 업무담당자가 매뉴얼을 참고해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창조나래 2회의실에서 2025년 2월 말 폐지 예정인 군산 개야도초·신시도초·금암초·마룡초, 김제 심창초, 고창 선동초, 임실 신덕초·운암중 등 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23년 이후 학교통합 추진으로 폐지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이 없어 업무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이 폐지학교 업무추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성화 기자
전북도교육청.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중심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매뉴얼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적정규모학교 육성으로 폐지학교가 생겨나면서 해당 학교의 원활한 행정업무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매뉴얼은 학교 폐지업무 추진계획 수립, 기록물‧폐기 공인 이관, 학교회계 관리, 물품‧재산 및 시설물 관리, 각종 해지 및 신고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 제작 TF’를 운영, 학교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교 폐지가 결정된 이후부터 추진 시기별 업무 내용을 작성 예시와 서식 위주로 수록해 업무담당자가 매뉴얼을 참고해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창조나래 2회의실에서 2025년 2월 말 폐지 예정인 군산 개야도초·신시도초·금암초·마룡초, 김제 심창초, 고창 선동초, 임실 신덕초·운암중 등 8개교를 대상으로 학교 행정실장 및 업무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23년 이후 학교통합 추진으로 폐지학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폐지학교 행정업무 매뉴얼이 없어 업무 담당자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면서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이 폐지학교 업무추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박성화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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