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같이) 장보기’ 행사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나서
지난 9일, 김정헌 중구청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모습. 사진제공｜인천 중구청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신포국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3곳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가치(같이) 장보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구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주차 환경 개선 등 구 차원의 지원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김 구청장은 중구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중구에서도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