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도전
●인천 시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인천 시민, 도시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인천사랑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시는 인천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인천의 역사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구성해 인천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범시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사랑운동을 통해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확산함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인천의 미래 발전 동력을 구축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시민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시민과 함께 하나 된 인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