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540명, 사립 위탁 115명
오는 14~18일 인터넷 원서접수
최종 합격자 내년 2월 11일 발표
오는 14~18일 인터넷 원서접수
최종 합격자 내년 2월 11일 발표
부산시교육청 전경.
시교육청은 4일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선발에서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 정년퇴직과 명예퇴직 등을 반영해 중등교사 470명, 보건(초등) 13명, 보건(중등) 12명, 사서 3명, 전문 상담 18명, 영양 11명, 특수(중등) 13명 등 39개 과목 총 540명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는 46개 법인으로부터 제1차 시험, 제1차 시험·제2차 시험(일부)을 위탁받아 23개 과목 115명을 선발한다.
위탁 법인 중 14개 법인은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1지망)에 지원한 사람 중 희망자는 2지망으로 이들 사립학교 법인에도 지원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도입한 ‘공·사립 동시 지원 제도’는 사립학교 교사 채용 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마련됐다.
원서는 오는 14일 오전 9시~18일 오후 6시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1차 시험은 내달 23일 치르고 합격자는 12월 26일 발표한다.
2차 시험은 내년 1월 21일부터 2일간 치르고 실기 평가의 경우 내년 1월 15일 시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1차 시험의 경우 교육학과 전공을, 2차 시험의 경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 실연·심층 면접 등으로 진행한다. 음악, 미술, 체육, 전기, 전자, 기계, 정보·컴퓨터 과목은 별도의 실기 평가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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