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예보 있었지만, 행사 측 부실한 점검으로 정전 발생해
지난 3일 국내 최대의 치즈 축제인 ‘제10회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이 정전으로 인해 10여분 간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전북 임실군은 올해로 10주년 맞은 임실N치즈 축제에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지난 3일 우천 예보가 있었음에도 행사 측 부실한 점검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정전은 오후 6시 25분 경에 발생해서 35분까지 약 10분 정도 행사가 중단됐으며, 인명피해 없이 바로 복구됐다.
일각에서는 궂은 날씨로 인해 행사 진행요원들도 인원 통제에 애를 먹고 있었으며, 교통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초보 안전요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대처가 아쉬웠다는 지적이다.
관광객 윤 모씨는 “임실군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4일 간의 일정을 통해 임실을 홍보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좀 더 철저한 준비로 인해 안전을 확보해서 안전한 행사를 치러졌으면 한다”고 했다.
임실|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백일성 기자
지난 3일 제10회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이 정전으로 인해 중단된 모습. 사진제공=백일성 기자
지난 3일 국내 최대의 치즈 축제인 ‘제10회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이 정전으로 인해 10여분 간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전북 임실군은 올해로 10주년 맞은 임실N치즈 축제에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준비했지만 지난 3일 우천 예보가 있었음에도 행사 측 부실한 점검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 것이다.
이번 정전은 오후 6시 25분 경에 발생해서 35분까지 약 10분 정도 행사가 중단됐으며, 인명피해 없이 바로 복구됐다.
일각에서는 궂은 날씨로 인해 행사 진행요원들도 인원 통제에 애를 먹고 있었으며, 교통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는 초보 안전요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대처가 아쉬웠다는 지적이다.
관광객 윤 모씨는 “임실군에서 행사를 준비하고 4일 간의 일정을 통해 임실을 홍보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좀 더 철저한 준비로 인해 안전을 확보해서 안전한 행사를 치러졌으면 한다”고 했다.
임실|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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