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시민공원서 놀자’ 하반기 행사 개최
문화공연, 수공예체험, 소풍 놀이터 등 다채
문화공연, 수공예체험, 소풍 놀이터 등 다채

지난 6월 부산시민공원에서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이번 행사는 ‘가을 소풍의 추억 소환’을 주제로 한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가을 감성의 수공예 체험, 가을소풍 놀이터로 꾸며진다.
뽀로로야외무대에서는 양일간 오후 3~5시 문화공연이 열린다. 오는 19일은 서덕구 댄스컴퍼니의 ‘힙합 스트릿댄스’와 학엔터크루의 ‘K-pop댄스’, 20일에는 저글맨 오장욱의 ‘코메디 저글링’ 공연과 개똥이 어린이예술단의 ‘창작동요 부르기’를 각각 선보인다.
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 일원에서는 가을 감성을 담는 수공예품 체험행사가 오후 1~5시 펼쳐진다.
우드아트 기반의 풍경 튜브벨 만들기, 고무줄과 연을 결합한 고무줄 연만들기, 낙엽을 활용한 단풍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소한의 체험 재료비는 받는다. 참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야리아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가을소풍 놀이터도 오후 1~5시 이어진다. 초대형 수건돌리기, 집단 보물찾기, 개인 댄스 플레이 등 다채로운 소풍놀이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을 맞아 시민공원에 오셔서 가을소풍 같은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단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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