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유엔위크 개막 맞아 광안대교·부산타워 푸른빛 점등

입력 2024-10-22 1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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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8~11시 3시간 동안 이어져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등서 동시 진행
광안리 해변에서 바라본 푸른빛 조명의 광안대교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광안리 해변에서 바라본 푸른빛 조명의 광안대교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오는 24일 제5회 부산유엔위크 개막을 맞아 광안대교와 부산타워에 평화의 빛인 푸른색 조명을 점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점등은 이날 오후 8~11시 3시간 동안 이어진다.

부산에서는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를 비롯해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함께 푸른색 표출에 동참한다.

이성림 이사장은 “세계평화의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키워드에 맞춰 부산의 이미지 브랜딩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지난 2019년을 원년으로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 이미지브랜딩을 위해 매년 10월 24일 유엔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내달 11일까지 약 3주간 유엔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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