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오염사고 대비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 병행
세종시청 전경.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전동면 베어트리파크 인근 조천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수질오염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교량에서 차량 추락에 따른 기름 유출 사고를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훈련 결과를 분석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향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가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돼 매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시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훈련은 현장·토론훈련이 함께 진행돼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