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11일 ‘제4회 자치경찰 동행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김성수 구청장(왼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운대구청)
이상은 지역 치안 향상과 자치경찰제도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기관, 단체, 민간인에게 수여된다.
해운대구는 부산 최초로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자치경찰 사무 수행을 위한 협력 체계와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최근 빈집 문제해결을 위해 빈집을 매입하여 송이공방, 마을역사관, 골목주차장 등으로 조성하고 광역형 스마트시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경찰과 소방이 재난 및 범죄 현장의 감시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부산 최초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하여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부산 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안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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