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 포상

입력 2024-12-27 1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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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과 전문성 바탕 적극적 업무 처리한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적극행정우수공무원 좌측부터 김미정 박범동 이철우지사 장종원 정화수  사진=경북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적극행정우수공무원 좌측부터 김미정 박범동 이철우지사 장종원 정화수  사진=경북도

경북도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한 ‘2024년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선발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도민 추천과 실·국에서 추천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도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경상북도 적극 행정 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최종 선발된 우수공무원과 주요 실적을 보면, 아이돌봄과 정화수 주무관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표 사업인 ‘K보듬 6000’의 첫 구상부터 실현까지 담당하였다.

재난관리과 박범동 주무관은 도민 최우선의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형 12시간 예보 활용 마을순찰대, 대피협의체 등을 운영해 전국에 모범이 되었다.

저출생대응정책과 김미정 주무관(위생6)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4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건립되는 안동시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의 건축비와 운영비 예산을 절감하는 등 도민에게 안정적인 산후조리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메타버스과 장종원 주무관은 지역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인 ‘디지털 트윈 시범구역 조성’에 경북도, 포항시, 기업이 함께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 과제평가 1위로 사업대상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학정책과 황영석 사무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내 취업 및 정착을 위해 경북학, 실용한국어 교과목의 개설과 운영을 지원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산, 희망부서 전보, 포상 휴가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적극 행정 공무원을 우대해 자긍심을 드높이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안동)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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