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통영지부, 국회의원 표창 받아

입력 2025-01-06 12: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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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지부와 MOU 이후 이룬 성과
국회의원 표창 외 통영시의회 의장 표창도 받아
박영인 지부장(가운데)이 배도수 시의회의장(오른쪽)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는 모습.

박영인 지부장(가운데)이 배도수 시의회의장(오른쪽)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는 모습.

신천지자원봉사단 통영지부(지부장 박영인)가 지난해 12월 27일 통영 RCE 세자트라숲에서 열린 ‘제2회 경남선원 장애인 환경보전봉사상 시상식 및 전시회’에서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경상남도협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통영지부가 받은 국회의원 표창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지부와 지난 2022년 MOU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펼쳐 온 봉사활동과 헌신적인 모습이 인정받은 결과다.

배도수 시의회의장은 “요즈음 봉사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며 “그 와중에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계신 통영지부에 정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영인 지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봉사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음이 참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세상에 빛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는 통영지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지부는 단체로써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개인상도 3명(국회의원 표창 1명, 통영시의회 의장 표창 2명)이 수상하며 그간 꾸준히 성실하게 봉사한 것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개인상을 받은 한 회원은 “이번 상은 앞서 일해온 분들과 함께 일한 다른 봉사자들 대신해 대표로 받은 것 같다”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받은 상인 만큼 많은 활동에 더욱더 열심히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지부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하게 돼 참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올해도 더욱 봉사활동에 집중해 사회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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