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낙호 전 김천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4∼25일 배낙호 후보를 포함한 후보자 2명을 대상으로 일반유권자 전화조사 50%, 당원 선거인단 전화조사 50% 방식의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 경선을 실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관계자는 “배낙호 후보는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김천시장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김충섭 전 김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당선무효가 돼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김천시장은 차기 지방선거까지 잔여 임기 약 1년 2개월간 시장직을 수행한다.
한편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고령군 나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나설 후보로 나영완 전 다산면 이장협의회 회장을 의결했다.
김천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