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지원…‘공원 야외무대 개방’

●강화군, 예술인과 주민을 위한 버스킹 공연 신청 접수 시작

강화군, 공원 야외무대 개방하여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원으로 지원한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은 다양한 공원을 야외무대로 활용해 주민들의 삶을 충족시킬 수 있고 일상에서 자유롭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갑룡공원, 용흥궁공원, 남산공원, 초지교통광장 등 관내 주요 공원에 조성된 야외무대를 지역 문화예술 단체에 개방함으로써 문화공간으로서 공원을 활성화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군은 공연 인프라 확충을 위해 각 공원의 기존 야외무대 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공연 단체들의 버스킹 공연 신청을 접수 중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동호회와 공연팀들이 큰 관심을 보여 향후 지역 내 문화 활동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 예술인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문화예술 동호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