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25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특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시작

●인천 서구문화재단, 버스킹 형태로 구민에게 문화예술 공연 제공

인천 서구문화재단, 2025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사업 포스터. 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인천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찾아가는 서구 문화배달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며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의 추진 사업이다. 

앞서 지난 2024년에는 서구 관내 곳곳에서 클래식, 전통예술,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구민에게 배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에도 사업의 내용을 더욱 강화하여 많은 구민에게 일상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배달할 예정이며 특별하게 버스킹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되어 더 많은 지역에서 구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본 사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며 버스킹, 생활문화동아리 등 다양한 사전공연을 구성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의 일상 속 문화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 서구문화재단이 상반기에는 오는 5월 31일 14시 불로동 차 없는 거리, 6월 5일 16시 석남역 환승통로, 6월 14일 13시 강남시장 공영주차장, 6월 14일 15시 가좌시장 고객센터 앞 광장, 6월 27일 11시 30분 서구청 마실거리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