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봉화은어축제 및 경북 후계농업경영인대회의 안전광리계획을 위한 안전정책조겅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군이 봉화은어축제 및 경북 후계농업경영인대회의 안전광리계획을 위한 안전정책조겅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 ㅣ 봉화군



봉화군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및 ‘제18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축제장 내 전기·가스시설의 적법성과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대책 △관람객 이동 동선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계획 등 축제장 설치와 운영 전반에 걸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기관별로 심도 있는 심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박시홍 봉화부군수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축제 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오는 7월 25일과 8월 5일, 경상북도 및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사전 예방 및 보완 조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봉화 ㅣ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