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청 정문 주차장에서 ‘2025 추석 명절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청 정문 주차장에서 ‘2025 추석 명절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청 정문 주차장에서 ‘2025 추석 명절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여주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해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명절 선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사과, 배, 밤, 잡곡세트, 엄나무 진액, 산양산삼, 고구마 등 여주의 대표 농특산물이 준비돼 직거래 가격으로 판매된다. 여주시는 이번 장터를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농 상생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과일이나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선물할 계획이 있다면 여주시청 앞 직거래 장터를 꼭 방문해 보기를 바란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