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6일 오후 5시까지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지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공고).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6일 오후 5시까지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지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공고).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6일 오후 5시까지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지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립미술관은 오산동 1010번지(동탄2지구 공공7부지)에 연면적 6,02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미술관을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한 건축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명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24일 공고 예정인 지명설계공모에 참여해 설계 작품을 제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외 건축 관련 분야 전문가로, 대표자는 반드시 대한민국 건축사 자격을 보유하고 국내에 건축사사무소를 개설 등록한 사람이어야 한다. 세부 내용은 화성특례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6일 오후 5시까지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지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전경). 사진제공|화성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6일 오후 5시까지 ‘화성시립미술관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 지명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전경). 사진제공|화성시


지명 신청은 전용 공모 사이트(hwaseong-compe.org)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출된 신청서는 설계공모 운영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5팀이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27일 시청 누리집과 공모 사이트에 공고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립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과 예술이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