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훈단체협의회가  ‘2025 나라사랑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영천시

영천시 보훈단체협의회가 ‘2025 나라사랑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 영천시




국가에 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 나라사랑과 호국정신 확산의 장.
영천시는 12일 3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 나라사랑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과 보훈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훈단체 회원 6명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손종곤 보훈단체협의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보훈단체에 보내 주신 지원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는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보훈문화 발전에 앞장서 주신 공훈으로 표창을 수여 받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천시에서도 일상 속 보훈 환경을 조성하고 나라사랑 정신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심이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천ㅣ권영준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권영준 기자